'런닝맨' 지석진, 유재석 바지 벗겼다..'하의실종 굴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08 18: 33

유재석이 게임 중 바지가 벗겨지는 굴욕을 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배우 공유와 박희순이 출연해 '탈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과 이광수는 공유와 함께 팀이 돼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팀별 게임은 '올킬 철봉 씨름'으로 유재석은 지석진과 대결을 벌였다. 유재석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단숨에 지석진을 제압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철봉에서 유재석과 같이 떨어질 계획을 세웠고, 유재석에게 안겨 철봉을 놓았다.

그러나 계획과 달리 지석진은 유재석의 바지만 벗기고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바지가 벗겨진 유재석은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고, 결국 이광수가 수건으로 유재석을 가려주려고 했지만 그마저 물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결국 공유는 송지효와 개리를 제압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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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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