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군제대 4개월째지만 새 앨범 계획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과 JTBC '히든싱어2'로 큰 화제를 모으며 휘성의 음악에 많은 사람들이 갈증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휘성은 내년쯤 컴백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8일 OSEN에 "우선은 콘서트 연습과 보컬 연습,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내년 초쯤 앨범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컬 뿐만 아니라 작곡, 작사에도 능한 그는 외부 가수와의 작업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태다.
휘성은 최근 거미와의 듀엣곡 '스페셜 러브'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두 사람이 거미 1집 수록곡 '두 잇(Do it)' 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듀엣곡. 사랑에 빠져가는 두 남녀의 감정을 노래한 '스페셜 러브'는 상반된 분위기로 사랑을 노래하는 휘성, 거미의 보컬이 진지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휘성은 거미와 함께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D에서 '2013 휘성&거미 콘서트 두 잇'을 개최하며 대구, 부산, 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 투어도 예정중이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