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배신 이미지에 첫 용의자 지목..'억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08 19: 27

'배신의 아이콘' 이광수가 '런닝맨' 공공의 적으로 지목됐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배우 공유와 박희순이 출연해 '탈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용의자 지목권을 획득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올킬 철봉게임을 시작으로, 칼바람 컨테이너 디스코, 훌라후프 시식 타임 등을 통해 승리한 팀별로 차등적으로 용의자를 지목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멤버들은 용의자 지목권을 어떤 게임에 활용하는지 알지 못했지만 일단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닌 김종국으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그 와중에 배신을 일삼는 이광수에 대한 견제도 있었다.
이어 최종 미션은 득표순 타깃 이름표 떼기가 진행됐다. 용의자 지목권을 통해 가장 많이 지목된 순서대로 이름표를 떼는 것. 멤버들은 모두 김종국을 1번 타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 밖으로 이광수가 11표를 획득해 첫 번째 타깃이 됐다.
이광수는 김종국이 아닌 자신이 첫 번째 타깃으로 지목된 것에 충격을 받았고, 순식간에 이름표가 제거돼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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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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