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쓸친소 게스트 누구? 못친소 이길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2.08 19: 54

MBC '무한도전'이 지난해 대박을 터뜨린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스핀오프로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마련, 게스트 섭외에 나서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못친소 특집서 조정치 등이 유명세를 타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린 이 프로그램은 이번에는 쓸쓸한 친구들을 소개한다며 김영철, 박지선, 지상렬 등의 섭외에 나섰다.
지난 7일 방송분에서 당초 김광규, 소녀시대, 강민경, 김제동, 마동석, 소지섭, 송혜교, 황신혜, 고현정,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등 직종,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참가자 추천이 쇄도했는데, 마동석, 소지섭, 송혜교, 황신혜, 고현정, 박술녀 등은 제외됐다.

유재석은 이들의 이름이 나오자 "여기에 오겠냐(소지섭)", "누나는 딸도 있는데 못 온다(황신혜)", "왔다고 해도 쓸쓸해 보이지가 않는다(송혜교)" 등의 이유로 제한을 뒀다.
앞서 못친소 특집에선 윤종신, 김범수, 조정치, 김C, 고창석, 김제동 등 18명이 출연해 3주 방송 내내 16%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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