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키높이 장치로 17m 장신이 되는 웃음 가득한 상황이 연출됐다.
유상무는 8일 방송된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옹달샘 마술단’에서 키가 17m까지 크고 싶다고 말하는 장동민의 소원을 들어주는 마술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이 코너는 허무맹랑한 거짓 마술로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 이날 유상무는 “여러분이 믿으면 이 사람의 키가 17m까지 큰다”고 장담했다. 장동민은 공중에 뜰 수 있는 장치를 한 채 부양했다. 장동민이 공중에 부양하면 바지가 늘어나서 마치 진짜 키가 17m인 것처럼 보이는 것.

하지만 장동민은 키높이 장치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고 이 모습을 본 유세윤과 유상무는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는 지상파 3사 출신의 개그맨들이 자유롭게 한 무대에서 개그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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