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이윤지, 며느리 오디션 합격 '이병준 난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8 20: 16

'왕가네' 이윤지가 며느리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며느리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하는 광박(이윤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박은 요리에 체력 테스트까지 모두 1등을 차지했고 결국 최대세(이병준 분)의 며느리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했다. 광박의 1위 소식을 들은 상남(한주완 분)은 뛸듯이 기뻐했다. 상남은 더는 최대세가 광박과의 결혼을 방해할 수 없게 되자 세상을 다 가진 표정을 지었다.

최대세는 광박의 기를 꺾기 위해 며느리 오디션을 준비했지만, 자신이 파놓은 덫에 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화가 난 최대세는 기뻐하는 상남을 한 대 칠 기세로 다가가다가 주변의 만류로 성질을 죽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며느리 오디션에서 탈락한 영달(강예빈 분)도 씁쓸했다. 영달은 살라(이보희 분)에게 "동네 창피하니까 집에 들어오지도 말아라"는 막말까지 듣고 기분이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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