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17점' 우리은행, KDB생명 꺾고 개막 후 9연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2.08 21: 01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꺾고 개막 후 9연승을 달렸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은 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KDB생명과 홈경기서 65-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개막 후 9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2위 신한은행과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개막 후 9연승은 단일 리그로 바뀐 2007-2008 시즌 이후 최다 연승 기록이다. KDB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3승 5패로 공동 3위로 올라갈 기회를 놓쳤다.

이날 박혜진은 3점슛 5개를 성공,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임영희도 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초반부터 KDB생명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에 KDB생명은 1쿼터 동안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2쿼터에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특히 우리은행은 양지희가 맹활약을 펼치며 KDB생명과 점수 차를 벌렸고 33-25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부터는 다시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KDB생명이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임영희의 골밑 지배와 박혜진의 3점포가 터지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4쿼터도 마찬가지였다. KDB생명은 막판 반전을 펼치는 듯 했지만, 박혜진의 3점포에 다시 추격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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