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심지호-최윤영, 청혼부터 결혼까지 일사천리..성훈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08 21: 56

'열애' 심지호와 최윤영이 결혼식을 올렸다.
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22회에서는 끝내 수혁(심지호 분)과 결혼식을 올리는 유정(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은 자신을 대신해 칼을 맞고 다친 수혁과 결혼을 결심했다. 수혁은 골프장 건설을 하지 않는 것이 결혼 선물이라 말했고, 이 말은 당황하던 유정이 마음을 굳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무열의 목장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킨 것.

결국 수혁은 유정에게 청혼을 했고, 양가의 허락을 얻어 결혼식을 올렸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무열이 결혼식장을 찾아왔지만, 이미 유정과 수혁의 결혼식은 진행된 상태였다.
그간 유정과 무열은 알콩달콩 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워온 사이. 그러나 유정은 죽은 언니 유림(서현 분)과 무열이 과거 연인관계였다는 것을 알게 되며 그와의 관계를 고민하게 됐고, 마침 자신을 위해 목숨을 버리려 했던 수혁의 마음을 받아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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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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