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29'에 이은 또 다른 개그우먼 오나미의 얼굴개그가 이번에도 통할까.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새코너 '후궁뎐:꽃들의 전쟁'에서는 '씨스타29'을 연상케 하는 오나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후궁들은 새로 명나라에서 온 후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경계하기 시작했다. 이후 등장한 오나미의 얼굴을 본 후궁들은 "게임이 안된다. 내가 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나미는 각자 왕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자랑하는 후궁들에게 "나는 전하께서 개를 푸셨다. 운동시켜서 뭐하실려고"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씨스타29'에서 "하지마~"로 유행어를 만들었던 오나미가 이를 변형한 "하지마시옵소서"로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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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