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편하게있어' 김준현-이종훈, 新코믹콤비 탄생이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8 22: 49

개그맨 김준현과 이종훈이 척척 맞는 호흡으로 새로운 코믹콤비의 탄생을 알렸다.
김준현과 이종훈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편하게 있어' 코너에서 코믹 상황극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어김없이 송대리, 송병철을 집으로 데려왔다. 병철은 한 잔 하고 가라는 김준현에게 "오늘은 음식통 전해주러 온 것이다. 감사해서 그 안에 과장님이 좋아하는 것도 넣어놨다"며 돼지고기를 선물했다.

이에 신난 김준현은 돼지고기를 삶아 먹자고 제안했고 고기를 삶으러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 때 할아버지 이종훈이 등장했다. 이종훈은 "비 오기 전에 갈 것"이라는 송병철의 말을 잘못 듣고 "갈비?"라고 이야기했고 그러자 김준현은 "떡갈비 먹고 싶구나. 그럼 떡을 먼저 만들어야겠네"라며 떡판을 가지고 와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준현과 이종훈은 떡판을 사이에 놓고 떡을 치기 시작, 떡을 뒤집고 손을 빼기도 전에 김준현의 손을 치는 이종훈과 손을 맞은 뒤 쩔쩔매는 김준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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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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