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에릭이 덴마크 양궁 소녀에게 "우 쥬 메리 미?(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뜬금없는 고백을 했다.
에릭은 8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에서 토마토, 날계란에 이어 반지 구멍을 명중시킨 덴마크 양궁 소녀 마야의 놀라운 실력을 보고 난 후 장난스럽게 청혼했다.
이날 마야는 과녁 앞에 걸어 놓은 토마노와 날계란을 단번에 명중시키며 실력을 발휘했다. 이어 반지 구멍을 명중하는 것은 추운 날씨 탓에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는 성공했다.

놀란 멤버들은 달려가 반지를 주웠고, 에릭이 이 같이 뜬금없는 고백을 하자 마야는 수줍은 듯 미소만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화 멤버들은 한국에서 양궁을 배우기 위해 덴마크에서 날아와 금메달리스트 기보배를 꺾으며 1위를 차지한 덴마크 양궁 소녀 마야 예어를 찾아 이색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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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방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