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1위 자리가 위험하다..시청률 소폭 하락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9 07: 42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의 1위 자리가 위태롭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일밤'은 전국 시청률 12.4%를 기록,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12.8%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일밤'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경쟁 프로그램의 맹추격과 하락하는 시청률 속에서 1위 자리를 계속 지켜낼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새롭게 단장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지난 1일 방송분 보다 1% 포인트 상승한 12%의 시청률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역시 11.3%로 소폭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 일요예능 전쟁에 다시금 불을 지폈기 때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뉴질랜드 홈스테이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 '아빠어디가'와 NLL을 사수하는 전진기지에서의 생활을 보내게 되는 '진짜사나이'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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