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유이 효과 톡톡? 최고시청률 경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9 07: 53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이자 배우 유이가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 가운데 '황금무지개'가 또 한번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황금무지개'는 전국 시청률 14.9%를 기록,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13.7%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유이를 비롯한 정일우, 이재윤, 차예련 등 성인 배우들이 본격 등장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섹시한 봉춤과 강렬한 액션으로 포문을 연 유이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시청률 상승을 견인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한 이로써 '황금무지개'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의 전국시청률 10.3%를 제치고 또 다시 1위 자리를 지켜내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인이 된 후 재회했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며 악연이 시작되는 김백원(유이 분)과 서도영(정일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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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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