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철도파업이 장안의 화제다. 철도파업이 결정되면서 누리꾼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9일 코레일과 교섭이 결렬된것에 따라 오전 9시 4년만의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조측이 예고한 파업 시간 9시를 1시간여 앞둔 오전 8시 현재 노사측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사실상 협상이 결렬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철도노조는 9시부터 지부별로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코레일은 철도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통근 열차는 정상운행된다고 공지했다. 비상 수송을 위한 대체 인력 1만 4000명이 투입되기 때문. 하지만 새마을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운행률은 40%가 감소하고 지하철 1, 3, 4호선 운행횟수가 감소해 운행 차질을 피하기 힘든 상황이다.
osenho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