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호시노 소방수 될 뻔 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12.09 08: 52

오승환이 호시노의 소방수가 될 수 있었다?
한신의 소방수로 탄생한 오승환이 라쿠텐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8일 의 칼럼에 따르면 오승환측이 한신 뿐만 아니라 라쿠텐과도 협상을 벌였다.  호시노의 소방수가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이 칼럼에 따르면 한신은 일찌감치 오승환의 일본진출을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관계자를 통해 의사확인을 했다. 더욱이 오승환이 한신 입단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도 알았다. 때문에 오승환의 한신입단은 당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소속구단 삼성의 허락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적금 문제가 해결되어야 했다. 한신이 대리인을 통해 삼성과 협상을 계속했지만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않았고 결국 11월 중순까지도 입단이 결정되지 않아 한신의 초조감이 계속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칼럼은 오승환의 대리인이 라쿠텐의 호시노 센이치 감독과 접촉을 하면서 한신행이 더욱 늦어진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승환측이 라쿠텐행 의사를 피력했고 양측간의 협상테이블이 차려졌다는 것. 막판 호시노 감독이 오승환 영입을 포기하면서 한신행이 결정됐다.
이 칼럼은 결국 라쿠텐이 포기한 시점이 11월 20일께였고 불과 이틀후에 한신의 입단이 발표했다고 전했다. 만일 호시노가 영입을 결정했다면 오승환은 라쿠텐 유니폼을 입었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 칼럼은 호시노 감독이 오승환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서 궁금증을 나타냈다. 아무래도 높은 몸값이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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