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기자]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가 16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SK텔레콤과 KT, 그리고 애플 공식 판매점 프리스비 등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9일 SK텔레콤과 KT는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두 신제품을 16GB, 32GB, 64GB, 128GB 모델별로 출시한다고 알렸으며, SK텔레콤과 KT의 구체적인 출시 계획을 알려지지 않았다. 요금제별 가격이나 예약판매에 관한 사항은 추후에 다시 공지될 계획이다.

프리스비는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같은날 명동점과 강남스퀘어점에서 얼리버드 이벤트 형태로 출시한다.
김인겸 프리스비 마케팅팀 팀장은 “프리스비에서는 사용하던 노트북 및 스마트기기 반납 후 구매 시 일정 금액을 보상하는 보상판매 서비스를 통해 보다 더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기존 아이패드 크기는 유지하면서, 더 가볍고 얇아졌다. 두께 7.5mm에 무게는 1파운드(약 454g)로, 기존 아이패드보다 베젤은 43% 줄였고 두께는 28% 얇아졌다. 무게는 약 30% 가벼워졌다. 64비트 프로세서 A7이 적용됐으며, 배터리는 10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아이패드 미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64비트 프로세서 A7을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 아이패드 미니보다 4배 이상 선명해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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