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기자]LG유플러스가 올인원 디지털 가전 홈보이에서 EBS 강의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함께 ‘홈보이’에서 EBS 강의 및 방송 등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U+EBS홈스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U+EBS홈스쿨’은 LG유플러스 올인원 디지털 가전 홈보이에서 EBS가 제공하는 초·중·고교 전과정 인터넷 강의, 140만 원 상당의 EBS프리미엄 영어 강의, EBS TV 다시 보기 등의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홈보이에 가입만 하면 ‘U+EBS홈스쿨’을 통해 경제적 부담없이 가정에서 EBS에서 제공하는 엄선된 교육 콘텐츠를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U+EBS홈스쿨’은 기본료 월 2만원에 EBS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를 고해상도로 시청할 수 있다. 기존 홈보이 및 070플레이어 이용자의 경우, '홈스쿨' 요금제로 변경하면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기존 가입자게 한해 추후 해당 서비스를 1만 5000원으로 할인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U+EBS홈스쿨 출시 기념으로 2014년 2월말까지 가입하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료를 평생 4000원 할인된 1만 6000원에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LG유플러스 홈보이는 초/중/고 필독 한국 문학 5000권, 세계명작 원서 5천 권과 매월 베스트셀러 10권의 e-book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홈도서관’ 서비스와 세계명작 위인전 등 1600여권의 동화를 한글, 영어, 수화 버전의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8월 22일 선보인 홈보이는 TV, 오디오, 전자책, 학습기, CCTV, 전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출시 후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장 상무는 “LG유플러스의 홈보이를 통해 EBS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가정 내 사교육비의 실질적 절감은 물론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홈보이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확장 전략을 통해서 컨버지드 홈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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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