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류태준, JTBC '귀부인' 합류..서지혜와 호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09 11: 03

배우 현우성과 정성운, 류태준, 그리고 이시언이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에 합류한다.
'귀부인'의 제작사는 9일 "현우성과 정성운, 류태준, 그리고 이시언이 '귀부인'에 캐스팅돼 서지혜-박정아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

극중 현우성은 명석한 두뇌와 우월한 외모, 세련된 매너를 가지고 있는 '엄친아' 한정민 역을, 정성운은 엄마 돈 믿고 건들거리는 바람둥이지만 정이 많고 인간적인 박영민 역을 맡았다. 이시언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른바 '마이너스의 손'이자 드라마의 웃음을 책임질 윤신중을, 류태준은 사업가지만 한 여자만을 가슴 속 깊이 담아두고 있는 로맨틱 가이 백기하를 연기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현우성과 정성운, 이시언, 류태준은 맞춤형 캐스팅이라고 할 정도로 각각의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네 배우 모두 개성이 다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귀부인'은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내년 1월 13일 오후 8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