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정재영 “한지민은 여신, 나는 인간”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9 11: 13

배우 정재영이 배우 한지민의 아름다운 외모를 극찬했다.
정재영은 9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플랜맨’ 제작보고회에서 “한지민은 여신이었고 나는 인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한지민은 워낙 예쁘다고 소문난 배우고 별명이 여신이더라. 여신과 인간과의 만남이었다. 때문에 우리 영화는 신화를 다룬 영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곱창집에서 처음 만났는데 진짜 예뻤다. 그게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말했다.
또 “한지민이 지금껏 호흡을 맞춘 파트너 중 제일 예쁘다. 그리고 성격도 되게 밝고 털털하고 예쁘면서 성격도 좋구나를 느꼈다. 신의 영역에 도전했다. 인간의 한계도 느끼고”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재영은 극 중 1분 1초 계획대로 사는 플랜맨 한정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알람에 맞춰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라이프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내년 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