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앱스토어 등록 앱만 100만 개 넘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2.09 11: 36

애플 앱스토어의 미국 계정에서 등록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수가 100만 개를 돌파했다.
9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 등은 “애플의 미국 앱스토어 앱 등록수가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모바일 앱 분석·통계 업체 앱스파이어(Appsfire)의 조사에 따르면 애플의 미국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이 100만 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맥루머스의 자체 사이트 앱쇼퍼(AppShopper)의 분석과도 동일한 것으로, 앱쇼퍼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이 100만 6557개라고 밝혔다. 
미국 앱스토어의 100만 개라는 숫자는 현존하는 앱 거래 플랫폼 중 처음이며 애플 앱스토어의 글로벌 앱 등록수는 지난 10월 이미 100만 개를 넘었다.
애플은 앱스토어서 거래가 가능한 앱이 총 143만 9451개라고 밝혔으며 이 중 약 50 만 개는 ‘아이패드’ 용이고, 약 90만 개 이상이 ‘아이폰’ 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애플이 개발자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금액만 130억 달러(한화 약 13조 6900억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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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앱스토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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