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오재일과 연봉 재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12.09 12: 11

두산 베어스는 9일 오재원, 오재일(이상 내야수)과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11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308타수 80안타) 7홈런 44타점을 기록한 오재원은 기존 1억2500만원에서 1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이번 중심 타선과 대타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준 오재일과는 2천300만원이인상된 7천300만원에, 군 제대 후 복귀한 이현승과는 1억 1000만원에 계약했다.

이날 두산은 김명성과 박건우 등과 계약하며 연봉재계약 대상자 53명 중 21명(40%)과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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