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단막 드라마 ‘못난이 송편’이 아시아TV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못난이 송편’은 지난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TV단편드라마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MBC의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은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못난이 송편’은 지난 해 10월 24일과 25일 2부작으로 방송됐다. 따돌림과 학교폭력을 조명한 기획특집드라마로 따뜻한 가족애와 더불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다뤄 호평 받았다.

이 드라마는 지난 4월 제46회 휴스턴국제영화제(Worldfest-Houst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드라마스페셜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쾌거를 거뒀다.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해나의 기적’은 지난 5월 방송됐다. ‘선천성 기도(숨관) 무형성증’을 안고 태어난 해나의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가 사람들의 가슴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아시아TV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ATA)는 1996년 설립된 아시아 프로그램 대상 국제상으로서 싱가포르의 Contineo Media 社가 주관한다.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콘텐츠 견본시 ATF(Asia TV Forum & Market)와 같은 기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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