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한 김슬기 예언이 화제다.
쓰레기(정우 분)의 이종사촌으로 등장한 김슬기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4화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Ⅱ'에서 의미심장한 예언을 했다.
신병을 앓고 있는 김슬기는 쓰레기에게 용돈을 받은 후 "여자친구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길 수 있다. 여자친구랑 끝까지 가야될 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쓰레기는 "말이 씨가 된다"며 김슬기의 말을 되받아쳤다.
김슬기의 예언과 함께 칠봉이(유연석 분)가 쓰레기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성나정(고아라 분)과의 삼각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15회는 평균시청률 8.1%, 순간 최고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9.3%)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유료 플랫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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