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2로 강등된 주빌로 이와타가 조병국(32)과 결별을 선언했다.
J1을 리그 17위로 마쳐 강등이 결정된 주빌로 이와타가 조병국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주빌로 이와타는 지난 8일 "계약이 만료되는 조병국과 기타와키 리키와 다음 시즌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베갈타 센다이에 입단하며 일본 생활을 시작한 조병국은 지난해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팀이 강등됨에 따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게 됐다. 조병국은 지난 3시즌 동안 J1에서 72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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