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청률 제조기’ 류현진에 감사패 수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09 15: 09

MBC가 시청률 재미를 톡톡히 안긴 LA 다저스 류현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류현진은 9일 오후 MBC를 방문해 김종국 사장 등 임원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 위원장과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이 함께 했다.
김종국 사장은 “MBC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국민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큰 기쁨을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하기 바란다. 류현진 선수의 모든 선발 경기를 MBC가 함께 하게 돼 올해는 더욱 기쁜 한 해였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오늘 (토크쇼) 촬영도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MBC는 올 한 해 류현진이 출전하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중계방송해서 시청률 재미를 봤다. MBC는 ‘한국 프로야구 출신 미(美) 메이저리그 진출 1호 선수로서 혼신의 투구로 2013년 대한민국의 아침을 자부심으로 채워준 류현진 선수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오후 MBC에서 특집 토크쇼 녹화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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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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