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용만·프로포폴 女4인 출연 금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09 16: 27

MBC가 상습 도박과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 대해 출연제한조처를 내렸다.
MBC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지난 6일 출연제한심의위원회가 열렸다”면서 “논의 대상은 김용만, 현영,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였고, 그 결과 출연 제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앞서 김용만은 불법 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자숙 중이다. 현영,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역시 향정신성 약물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다만 김용만과 함께 불법 도박으로 자숙 중인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등은 아직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은 까닭에 논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