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신곡 '첫눈'과 '크리스마스 데이'가 8개 음원차트에서 골고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9일 정오 발매된 엑소의 스페셜 앨범은 9일 오후 6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등 8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크리스마스 데이'는 멜론, 엠넷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첫눈'은 그 외의 6개 차트에서 1위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 밖의 수록곡들도 음원차트의 상위권에 머무르며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상황. 신예 아이돌 그룹이 이같은 줄세우기 저력을 선보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
이 음반은 선주문 수량만 총 40만여장. 엑소는 지난주부터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셜 앨범의 첫 무대를 선사,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지금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것과는 또 다른 감성적인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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