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오창석-서하준, 함께 장보며 신혼부부 분위기 '묘하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09 19: 40

'오로라 공주'의 오창석과 서하준이 함께 장을 보며 신혼부부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9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가 떡대의 장례를 치르고 있는 사이 함께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는 설설희(서하준 분)와 황마마(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로라는 시부모로부터 애완견 떡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집에 남은 두 남자는 오로라를 걱정하면서도 그에게 더 힘이 되지 못할까 차마 따라가지 않았다.

집을 돌봐주는 아주머니가 아픈 사이 황마마는 설설희의 머리를 감겨 주며 손발이 됐다. 또 저녁에 돌아올 오로라를 위해 함께 장을 보고 요리책을 보며 음식을 만들었다.
함께 음식을 만들며 황마마는 "하루하루 좋아지니까 된거다"라며 걱정하는 설설희를 위로했고, 설설희는 "형님 덕분이다. 로라랑 형님이 아니었으면 벌써 갔거나 이정도 회복 못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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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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