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힐링' 출연 실제 이유? CP와 새 프로 논의 중" 실속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09 23: 30

방송인 김구라가 '힐링캠프'에 출연하게 된 실제적 이유로 새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왜 출연을 했느냐?"는 MC 성유리의 질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여기 CP님이 '화신' 부장님이다. 나를 불러주신 게 고마워서 (왔다.)"며 "저 분하고 1월에 프로그램을 얘기하고 있다.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것만 없었으면 안 나왔다"고 밝혀 MC들로부터 "솔직하다"는 감탄을 들었다.

한편 이날 김구라는 과거 어려운 시절 신정환과 청계산에 두건을 쓰고 등산을 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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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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