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탑게이 홍석천에게 친근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에는 전현무 팀(전현무, 김보성, 홍석천)과 정준하 팀 (정준하, 지상렬, 김지민)이 주자로 나서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석천과 김지민은 각 팀을 대표해 스포츠 대결에 도전, 망원경 엉덩이 풍선 터뜨리기에 나섰다. 이에 진행자 허준이 “이걸 성대결이라고 해야 하느냐”고 난감해 하자, 전현무는 자매간 대결로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지민은 “유일하게 홍석천은 제 몸을 더듬어도 성추행으로 인정 안 하겠다”고 폭탄 선언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에 발끈한 홍석천은 “내가 커밍 인을 할 수 있다”라고 응수했다.
망원경 시야에 적응하는 것이 관건인 스포츠 대결. 결국 홍석천이 김지민에게 승리하며, 전현무 팀은 골드존 설정의 기회를 얻었다.
한편 '마이턴'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를 TV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스마트폰 게임의 룰을 살려 몰입도를 강화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보드판인 월드맵을 초대형 규모로 현실감 있게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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