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어리바리한 진행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에는 전현무 팀(전현무, 김보성, 홍석천)과 정준하 팀 (정준하, 지상렬, 김지민)이 주자로 나서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MC 전현무와 정준하가 게임에 참여하자 허준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그러나 “트리플 독점은 뭐냐”라는 기슴 질문에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아직 제대로 룰을 모르기 때문이었다. 김종민은 “지금부터 배워 가면 됩니다”라고 해맑은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종민은 승리 팀을 예상해 보라는 질문에 “팀마다 비주얼이 있다. 지상렬과 전현무가 각 팀의 비주얼이다”라고 질문과 상관없는 대답을 내놨다.
이에 정준하는 “바보도 적당한 바보를 데려다 놔야지”라고 버럭했고, 지상렬은 “나 44살에 비주얼 소리 처음 들어본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전현무는 “김종민이 눈도 안 보이나보다. 비주얼의 뜻을 모르는 것 같다”고 고개를 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마이턴'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를 TV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스마트폰 게임의 룰을 살려 몰입도를 강화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보드판인 월드맵을 초대형 규모로 현실감 있게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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