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영자 “조카가 1급 장애..부끄러웠던 적 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09 23: 44

개그우먼 이영자가 조카가 1급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영자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한쪽 귀가 없는 남자가 출연하자 “내 조카가 1급 장애다. 혼자 밥도 못 먹는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내가 언젠가 남자와 싸운 적이 있다”면서 “그 남자가 내 조카를 사진으로 찍었기 때문이다. 그때는 조카를 보호해주려고 싸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조카를 부끄러워했던 것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는 박완규, 이정, 바비킴, 알리가 연예인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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