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가 인천 송도의 모텔촌에서 에로 연극을 기획했던 과거를 밝혔다.
김구라는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과거 경험했던 직업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했다. 대본을 직접 써서 에로 연극을 해 보려고 인천 송도에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된다. 문제 있는 건물 지하를 사용할 권한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극을 했는데 거기가 소위 인천 송도 모텔촌이다. 누가 연극을 보러 오겠느냐. 사실 그 때 우리가 노출있는 연극하는 배우를 만났다. 배우한테 돈을 주고 하자고 했다. 그런데 우리 약속대로 노출을 안하는 거다. 관객이 한 명 있는데 자기가 벗기가 그렇다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구라가 했던 직업은 에로 영화 감독 뿐만이 아니었다. 이후 그는 배와 사과를 팔고 내레이터 모델을 했던 과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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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