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턴’ 박명수의 독설 본능 “전현무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10 00: 13

‘마이턴’ 박명수가 짧은 등장에도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에는 정준하 팀 (정준하, 지상렬, 김지민)이 전현무 팀(전현무, 김보성, 홍석천)에게 최단시간으로 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연승으로 천 만원을 획득한 전현무팀은 연승 도전을 포기했고, 이에 따라 박명수 팀(박명수, 사유리, 손진영)이 새로 등장했다.
불법 도박 혐의로 하차한 이수근 대신해 ‘마이턴’의 새 MC로 등장한 박명수는 시작부터 독설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현무씨 많이 컸죠?”라는 정준하의 농담에 “이렇게까지 잘 될 줄 몰랐다. 조금 하다가 장사하고 관둘 줄 알았는데 대단하다”라고 솔직하게 답한 것.
이어 박명수는 3연승으로 천만원을 획득 후 연승을 포기한 전현무에게 “쪼잔하다. 나는 연승하면 최종까지 가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이턴'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를 TV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스마트폰 게임의 룰을 살려 몰입도를 강화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보드판인 월드맵을 초대형 규모로 현실감 있게 재현한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