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의 카리스마 눈빛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조재현은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흑백사진에서도 감춰지지 않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배우 조재현이 무대 위에서 한층 더 흡입력 있는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극 중 50대 중반의 저명한 학자 정민 역할을 맡았다.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기자 연옥과 매주 목요일마다 사랑과 가족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용의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중장년층 남녀가 겪는 사랑과 이별, 애정과 증오, 갈등과 화해를 통해 남녀의 본질적인 차이와 인생을 그린다.
한편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내년 1월 19일까지 서울 동숭동 대학로 문화 공간 필링 1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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