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일본 신곡 프로모션 성황..'현지 언론 관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10 08: 58

그룹 비스트가 일본에 신곡 발표를 앞두고 현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비스트는 지난 9일 도쿄에서 신곡 '새드 무비(Sad movie)'의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비스트는 이날 프로모션에서 오는 18일 발매되는 신곡 '새드 무비'를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일본의 주요 언론 산케이, 닛칸 스포츠 등은 비스트의 프로모션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내비쳤다. 특히 해당 매체는 현장에서 멤버 손동운의 말을 인용, '비스트가 크리스마스 때 함께 영화를 보면 울었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손동운이 팬들과의 대화에서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예전에 멤버들과 슬픈 영화를 보며 울었다. 남자들끼리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운 것"이라고 답한 것에 대한 글이다.
이 밖에도 용준형은 이날 '새드 무비'에 대해 "가능한 일본 팬 여러분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노래를 많이 만들었다"며 "가사도 일본어로 했으며,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비스트는 '새드 무비' 발표 이후 일본 활동과 더불어 국내 연말 가요제 무대를 꾸미기 위해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