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이하 비에이피)가 첫 번째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에이피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첫 아레나 투어 '워리어 비긴즈(B.A.P 1st Japan Tour: WARRIOR Begins)'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비에이피는 고베, 나고야, 도쿄의 총 3개 도시 6회 공연을 펼쳤으며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공연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드라마 타이즈 형식을 차용한 비에이피는 탄탄한 구성과 무대 사이사이에 내레이션과 연기 요소를 가미, 감각적인 연출로 더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에이피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서 일본어 버전으로 준비한 새로운 무대들을 선보인 것은 물론 그 동안 갈고 닦은 일본어 실력으로 현지의 팬들과 한 걸음 더 가까운 소통을 시도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비에이피는 10일 오후 2시 명동에 위치한 한진 관광 본사에서 열리는 위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한진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서 1년간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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