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시집’ 소유, 리얼민낯에 폭풍먹방 며느리 ‘급호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10 10: 20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대단한 시집’에서 무대 위 모습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소유는 JTBC ‘대단한 시집’에서 무대에서의 씨스타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털털하고 소박한 면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소유는 자다 막 일어나서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안경까지 낀 채 민낯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또한 민낯을 한 채 인터뷰까지 하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시어머니 정훈희가 “정말 잘 먹는다”고 할 만큼 폭풍 먹방을 보여주는 건 기본. 어려울 법도 한 가요계 대선배 정훈희, 김태화 시부모님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할 말도 다 한다.
소유는 무대에서 섹시하고 아찔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시집살이를 할 때만큼은 평소대로 솔직하고 내숭 없이 소탈해 시댁 식구들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살아서 움직이는 꽃게가 무서워 소리를 악악 지르면서도 끝까지 가족들을 위한 해물탕을 만들고, 시어머니의 노래를 섹시한 댄스와 접목시켜 시어머니를 춤추게 하는 등 시부모에게 사랑을 한껏 받으며 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세대 며느리는 바로 이런 것이라 몸소 보여주는 소유의 시집살이를 보며 네티즌들도 “완전 귀여운 며느리. 솔직히 소유 잘 몰랐는데 급호감 생긴다”, “소유, 진짜 소유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있다” 등 이라고 반전매력을 보여주는 소유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대단한 시집’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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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대단한 시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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