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9회 예고, 이민호-박신혜 손잡고 공식석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10 10: 47

'상속자들' 19회 예고에서 이민호와 박신혜와 손을 잡고 공식석상에 자리했다.
지난 9일 공개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19회 예고영상에서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김탄(이민호 분), 차은상(박신혜 분)이 두 손을 꽉잡고 기자들 앞에 자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탄은 아버지 김남윤(정동환 분) 앞에서 은상을 "내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갈등을 고조시켰다.
앞서 남윤은 탄과 은상을 떨어뜨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한 바 있다. 은상을 먼 곳으로 보내고, 사람을 붙여 탄을 감시하는 등의 전략을 사용했으나, 결국 모두 실패한 것. 이날 탄은 은상의 어머니를 만나고 교제를 허락받기 위해 무릎을 꿇는 등 깊어진 사랑을 드러냈다.

동시에 최영도(김우빈 분)은 아버지 회사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혼비백산 모습을 보였다. 그는 "뭐하는 짓이냐"며 흥분했지만 아버지 최동욱(최진호 분)은 "가만히 있으라"며 오히려 영도를 꾸짖었다.
오는 12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속자들'은 11일 방송 예정인 19회가 결말을 암시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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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19회 예고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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