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정식 데뷔 없이 일본 첫 아레나 투어 개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10 11: 07

 그룹 틴탑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 없이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틴탑은 내년 2월 5일  나고야 가이시홀을 시작으로 8일, 9일 양일간 요코하마 아레나, 13일 오사카 중앙체육관 메인 아레나, 18일 후쿠오카 국제센터 등 5회에 걸쳐 전국 투어에 나선다.
틴탑은 국내 데뷔와 함께 형성된 일본 팬클럽을 기반으로 꾸준히 일본 팬들을 만나면서, 정식 데뷔 없이도 1만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을 할 수 있는 입지를 다지게 됐다.

틴탑은 매 공연마다 티켓 오픈 10분 만에 아레나 투어를 매진시켜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틴탑은 3년 전 데뷔 때부터 일본에서 탄탄하게 팬층을 넓혀가며 공연마다 퀄리티를 인정받고 규모를 넓혀 왔다”며 “단계별로 오랜 시간 동안 차근차근 기획해서 올라오고 있는 만큼 아레나 공연을 통해 그 동안의 성과와 가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틴탑은 현재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제프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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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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