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스타, 알고보니 박항률 화백의 차남 '힙합계 엄친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0 12: 02

'힙합계의 장범준'으로 불리는 훈남 래퍼 크루셜스타(본명 박세윤)가 박항률 화백의 차남으로 밝혀졌다.
10일 소속사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힙합 뮤지션 크루셜스타는 박항률 화백의 차남이며, 크루셜스타의 친형 역시 최근 개인전을 개최한 신진 화가로 가족 모두가 예술계통의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항률 화백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국내에서 '명상화가', '시 같은 그림', '평화와 고요의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인으로도 활동하며 현재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크루셜스타는 청담초-청담중-구정고를 졸업했으며, 힙합계에서는 이미 보컬, 래퍼, 프로듀싱 능력에 여심을 사로잡는 보이스와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뮤지션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긱스, 자이언티, 그레이, 테이크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작업을 펼쳤으며,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캐치미 이프유캔(Catch Me If U Can)'으로 데뷔했다.
한편, 크루셜스타는 지난달 두번째 믹스테이프 '드로잉 #2: 어 베터맨(Drawing #2: A Better Man)'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12월 중순 발매예정인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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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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