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의자' 최백호 "아이유, 탐나는 막내딸 같은 느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0 12: 33

가수 최백호가 후배가수 아이유에 대해 탐나는 막내딸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백호는 최근 진행된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의자')' 녹화에 참석, "아이유는 탐나는 막내딸 같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최근 함께 작업한 아이유에 대해 "43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전혀 세대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아이유 덕분에 젊은 사람들에게 내 노래가 더 알려질 수 있었다"라며 "정말 예쁜 후배고 탐나는 막내딸 같은 느낌이다"라고 평했다.
또한 이날 아이유는 최백호에게 영상메시지를 전하며 "최백호 선생님과 만났을 때 부담스럽거나 무서운 느낌은 전혀 없었고 '내가 잘해야 한다'는 긴장감은 있었다"라며 "최백호 선생님은 이름처럼 하얀 호랑이와 같은 에너지와 위엄이 느껴졌다. 이 신기한 인연을 오래오래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에 공헌한 인물의 발자취를 통해 살아있는 역사를 기록하는 로드 토크멘터리 '빨간 의자'는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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