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10일 새앨범 '마이 디어' 발표…팬사랑 담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0 13: 37

배우 이준기가 팬미팅에 앞서 새 미니앨범 '마이 디어(My Dear)'를 발표했다.
이준기는 오는 14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팬미팅에 앞서 12일 자신의 미니 앨범과 함께 화보를 공개했다.
이 미니앨범은 '팬들에게 쓰는 편지'라는 콘셉트로 팬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담아냈다. 편지를 시작하는 '마이 디어'라는 문구가 타이틀로 결정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

해당 앨범에는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발라드곡 '마이 디어'를 비롯해 빈티지 디스코 퓨전곡 '피버(Fever)' 등 2곡의 신곡이 실렸다. 또한 팬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진행한 결과 팬들이 사랑하는 노래 톱3로 선정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 '파이어리 아이즈(Fiery Eyes)' '바보사랑'의 리메이크곡이 수록됐다.
지난 9월 드라마 '투윅스' 종영 후 앨범 녹음과 화보 촬영에 심혈을 기울였던 이준기는 앨범 발매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ever=무지하게 야한노래, My dear= 무지하게 달콤한 노래"라고 신곡을 소개하며 "리메이크는 여러분의 선택! 애좀 먹었지만 신선하실 것 같아요~ 열심히 작업했으니까, 애정으로 들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소속사 IMX측은 "앨범에 실린 곡 모두 팬미팅 무대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것"이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준비했다. 단언컨대 지금까지 팬미팅 중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준기는 오는 14일 국내 팬미팅 후, 내년 1월부터는 일본과 중국 등 여러 도시에서 해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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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X I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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