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tvN '응급남녀' 투입.."오디션 봤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0 14: 04

배우 클라라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후속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에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클라라 측은 10일 오후 OSEN에 "클라라가 '응급남녀' . 출연을 위해 앞서 오디션을 봤으며, 지난 9일 출연이 최종 확정됐다"며 "클라라의 밝은 성격과 극중 캐릭터 한아름의 모습이 비슷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라라가 맡은 한아름 역은 미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미모의 여의사다. 당차고 섹시한 이미지로 전형적 의사 이미지를 벗어나 실제 클라라의 성격처럼 당돌하고 통통튀는 매력을 발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앞서 '응급남녀'에는 배우 최진혁과 송지효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으며, 이필모와 최여진의 합류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6년전 이혼했던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20부작 드라마 '응급남녀'는 오는 13일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크랭크인해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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