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웃찾사'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SBS는 10일 크리스마스, 여성미, 엉뚱함 등 세 가지 콘셉트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개그맨들은 흰 와이셔츠와 선물 상자, 풍선 등 다양한 소품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개그우먼 김승혜, 양귀비, 이민주는 여성미를 강조한 의상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영문을 알 수 없이 어디론가 달려가는 동작을 보이는 사진 컷의 개그맨들은 엉뚱한 웃음을 자아낸다.

'웃찾사'의 김재혁 PD는 "'웃찾사' 포스터 촬영을 계기로 더욱 새로워진 '웃찾사'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트랜드의 개그를 준비 중이다. 기대해도 좋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5시간이 넘는 포스터 촬영을 마친 뒤 강성범은 "재미있는 콘셉트의 촬영이었다. 여러 번을 달리고 넘어지고를 반복했는데 결과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 가지 콘셉트의 '웃찾사' 포스터는 오는 0일 공개될 예정이다.
mewolong@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