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정, 배우 강예빈, 전 체조선수 신수지,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가 시상식에서 과감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이수정, 강예빈, 신수지, 지수는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 각각 시상자, 수상자와 축하 무대를 꾸미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각자의 매력을 한껏 부각시킨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장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인 시상자는 이수정이었다. 이수정은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과 배가 훤히 드러나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시스루 드레스는 말 그대로 가릴 데만 가린 의상에다 초미니 사이즈로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강예빈은 가슴이 깊게 파인 누드톤의 롱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롱드레스로 청순함을 강조하면서 볼륨감 넘치는 가슴을 과시해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타히티의 지수는 블랙 톱 의상과 핫팬츠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지수는 노래를 하다가 입고 있던 블랙드레스를 벗고 속에 입고 있던 톱 의상과 핫팬츠로 섹시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카스포인트 어워즈 시구상을 수상한 신수지는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블랙 롱드레스를 입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풍겼다. 특히 신수지는 체조선수 출신답게 아름다운 몸매 굴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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