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MBC 드라마를 책임진 이승기와 한지혜가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MC 호흡을 맞춘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와 한지혜는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진행자로 나선다.
이승기는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슬픔을 간직한 반인반수 연기로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끌었다. 한지혜는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1인 2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두 사람이 함께 진행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뽐낸 이승기와 케이블 패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성 MC로 각광받고 있는 한지혜의 만남은 수상하는 배우들 만큼이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한해 MBC 드라마의 주역을 만날 수 있는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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