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카메오 호야, 10일 귀국 후 공항→촬영장 직행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0 16: 16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호야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카메오 출연을 위해 귀국 후 공항에서 촬영장으로 곧장 직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야는 인피니트 월드투어를 끝마치고 지난 10일 정오 귀국, 오후 2시 경기도 모처에서 예정된 '응답하라 1994' 야외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전작 '응답하라 1997'로 신원호 PD-이우정 작가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바 있는 호야는 귀국전 대본을 받아 숙지한 후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에는 호야 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응답하라 1997'의 인기를 견인했던 서인국, 정은지, 신소율 등도 함께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하라 1997' 멤버들이 카메오 출연한 '응답하라 1994' 13화는 오는 1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8월부터 월드투어 콘서트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으로 119일간 전세계 21개국 총 15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월드투어를 끝내고 지난 10일 귀국한 인피니트는 국내 컴백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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