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조별 리그의 최종전인 'Match Day 6'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2월 11일 수요일과 12일 목요일 양 일간 펼쳐진다. 이미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팀들도 있지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진출자가 뒤바뀔 수도 있어 희비가 엇갈리는 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경기이다 보니, 경기 시간이 한국 시간으론 새벽이어서 많은 국내 축구팬들이 밤잠을 설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SPOTV+와 SPOTV는 새벽 시간에 시청을 할 수 없는 축구팬들을 위해 매 매치 데이 마다 챔스 데이를 운영하여 하루 종일 챔피언스리그 관련 프로그램들을 방영하고 있다.

최종전이 조별로 모두 동시간에 열리는 관계로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전 새벽 4시 30분 생중계를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4경기를 녹화중계로, 12일에는 AC밀란과 아약스전 새벽 4시 30분 생중계를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4경기를 녹화중계로 방송한다.
또한 SPOTV+에서는 오후 5시부터 5시간 동안 당일 중계된 경기를 1시간 분량의 하이라이트로 연속 방송(SPOTV에서는 프로농구 생중계 편성으로 인해 17시부터 2경기만 하이라이트 연속 방송)한다.
이마저도 시청하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SPOTV+에서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SPOTV에서는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매치 데이 6일을 다이제스트한 2시간 분량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클럽 축구 최고의 제전인 UEFA 챔피언스리그를 즐길 수 있으며 구체적인 방송 편성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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