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4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2013 KBS 연예대상을 연출하는 조성숙 PD는 10일 오후 OSEN에 "신동엽이 남자 MC로 확정됐다. 여자 MC와 다른 부분은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여자 MC로 확정됐다고 보도했지만, 조PD에 따르면 이지애 아나운서는 MC 후보로 논의된 적이 없다.

신동엽은 지난 2010년부터 KBS 연예대상의 MC를 맡고 있다.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신동엽은 지난해에는 MC와 더불어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한편 2013 KBS 연예대상은 오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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